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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3일



내가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들은
단박에 어떤 사건들이 막 터지고 터져서 나온 이벤트가 아니라
연결선에 있는, 그것도 굉장히 깊고 오래된 선 위에 있는 것이라.
생각보다 외롭지 않을 수 있다는 걸
한 학기동안 배우고 있었다는 걸
집에 오는 길에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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