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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창원, 진해


어제는 창원에 들려서 진해에 다녀왔다. 사실 창원에서 동네를 둘러볼까 하다가 바다가 1시간 밖에 안 걸리는데 것도 못 보고 오면 으짜냐 싶어서 진해에 가게 되었다. 자전거를 끌고 갈까 생각해봤는데, 버스로 이동하고 그럴 때 불편할 것 같다며 자전거 빌리기를 찾아봤다. 누비자라며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 있었는데, 

사실 이거 때문에 솔직히 좀 반한듯



마산, 진해, 창원이 하나의 시로 통합되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딱 하나 이 자전거 시스템도 통합되었다는 점에서 나는 좋았다. 그러니깐 창원시에서 빌리고 진해에서 반납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해로 넘어가서 반납할 수 있었다며. 물론 7단 기어에 외관상 다 괜찮아보이지만, 브레이크가 잘 작동하는지는 살펴봐야 하는 것 같다.

안민이라지만 도로는 하나도 편안하지가 않았으니깐


자전거 도로도 굉장히 잘 정비되어있고, 깨알같이 자전거용 신호등도 있어서 길 가다가 귀여워 쥬글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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