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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9.12 수료/Essay

구상. 더하기 잡생각

예전에도 했던 이야기.

진은영 시인의 가족 과도 같은.

집에만 있으면 아름다운 것이. 잡을 수 있던 손이.
밖으로 가면 잡을 수 없어.
돌아와보니, 이미 변해버렸다. 그 한순간. 나도 변하고 너도 변한 한 순간.
우리는 이미 변해버렸다.
선택해야되.
라고 너가 말한다.
나는 고민한다.
무엇을?
(사실은 알고있어)

너는 나가고 나는 남고.
너는 기다리고 나는 망설이고.

무엇이 결말이 될까.
결국 나는 너의 손을 잡고 나가겠지

자기연민 치유, 약 이 아닌 마음수련도 아니고
같이 나누고 싶은. 게 뭘까.
사람들에게 thanks to, 하는 것?
그건 아닐텐데(중요한거긴 하지만, 그 이상)

이렇기 때문에 내가 시선1318을 봐야해.



요새들어 고민한다.
도대체 시선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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