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공간에 있는 우리들. 같은 것을 배운 우리들. 그러나 다른 것을 알고 있는 것들.
각자만이 하는 작업들, 공통적인 작업들.
아이디어
1. 페차쿠차로 다른 사람or자기 소개하기.
사진 슬라이드가 나오는데, 그 사진에는 소개하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같이 있음.
ex) 촌닭들 노을공원 공연 시 영상 촬영하는 유란이
2. 각자 컨셉에 따라, 의상 컨셉과 999안에 위치 설정.
3. 에세이 한 문단씩 각자 읽기, 각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뽑고, 모아서 정리한 글을 같이 일기.
순서
1. 암전/ 무대위에 조명 켜진다./ 한 명 서있다. 에세이의 한 문단 읽는다. 다른 사람 페차쿠차 시작.
2. 페차쿠차가 끝날 때 쯔음, 다른 곳에 핀 조명이 비춘다. 누군가 있다. 그 사람이 나온다. 나와서 에세이의 한 문단을 읽는다. 이런 식으로 9명이 다 무대위로 올라온다.
3 .....?
4. 각자의 중요한 말들을 모아 한데로 묶는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다 같이 이야기한다.
(5) 블레싱의 시간...?
고민
1. 퀼트 컨셉을 살렸으면 좋겠다. 그러나 퀼트 라는 게,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든다. 라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방학이나, 시간이 많아질 때 하게 되는 것. 시간을 집중하면서 보내게 되는 이런 느낌이 강하다.
그런데 우리는 시간을 보내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한땀한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했었는데 그 시간들이 묻히지 않길 바란다. (자세한 이야기)
2. 각자의 이야기가 강하게 보여지는데, 우리들은 어떻게 연결지점을 찾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