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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섞임

알코올이 몸 속에 흡수 되었기 때문에, 새벽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얘기다.
라고 하는 말들을 실은 싫어한다. 그 사람의, 나의, 진심이 왜곡되고 숨겨질까봐.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그 일을 위해서, 그 순간을 위해서, 
누군가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노력했기에, 그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열심히, 자기관리하면서, 끊임없이, 잠깐 숨 돌리고는 다시, 
살아야 하는데 이유가 있다.

동지를 찾고자, 나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인가,
그러나 내가 만나는 모두에게 그런 '기대'를 가진다는 것은 욕심이고, 넘쳐버린 욕망이다.
그러니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났다는 것에 감사할 수 있고, 지금도 계속해서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지금, 함께하는, 이 순간에, 감사할 수 있다면
후에 그 누군가가 되는 사람에게도 마음을 낼 수 가 있는 것이지.

충실, 하고 하여 해서, 

2. 생각이 범람하는 , 법위를 
3. 그것이 권위주위다 라고 논하기 전에, 당신은 지켜야 할 예의를 지키지도 않고 
당신의 무례함은 알지 못한 채 저지른 실수를, 알고 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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