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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HUB


1.
내 속에는, 무수한 키워드들과 이야기와 맥락이 있는데
아직 그것들을 이을만한 것을 알지 못한다.
-I will find.
 ㄴwill 은 미래형이지만, 그 자체로는 의지 라고 한다. 이번에는 끝을 보고자고.

2.
2011년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11년에 나는 스무살이 되었고,
언제나 새롭지만 3년째 다짐하고 있는 '겁내지 말자' 를 올해 목표로 삼았다.
겁을 먹어서 얼마나 많은 것을 보지 못하고, 만지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는지.
올해는
하자

3.
숫자를 세는 것은, 생각에 순서가 있다기 보다 평균치를 내려고 하기 보단.
습관 같은 것이지만 무의식 속에 어떤 의미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3-1.
머리카락을 자를 때 귀가까이서 '사각사각' 거리는 소리가 참 좋다.
뒷덜미를 만졌을 때 까실까실한 머리끝이 좋다.
목 언저리에 짧은 머리카락들이 달라붙어, 간지럽지만 손대기 민망한 기분은
좋지만은 않다만, 머리를 자르는 게 좋아서 그냥 참는다.

새삼 느낀 건, 난 머리카락을 잘리는 것을 좋아하더라.

4.
블로그, 짧게라도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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