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9.12 수료/Essay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더냐 -안도현- 더보기 에세이 [중구난방 편] 에세이 도미노, identify 손가락으로 툭 쳐버리면, 그동안 내가 만들고 있던 것들이 스르르 쓰러진다. 그것이 고의든 실수든 간에. 무너지는 것은 어떤 것이든 될 수 있다. 체력, 관계, 정신, 마음 까지도. 시끄러운 일이 없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아무일 없이 학기를 보내기엔, 내 주위가 너무 컸다. 시간을 돌리고 싶어 초침과 분침을 마구마구 돌려본다. 그런다고 시간이 돌아가는 것도 돌이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그 시계를 따라가는 내 손가락을 따라가다 내 눈과 내 머리가 어지러움을 느낄 뿐이다. 방학 중 (12~2월) [방 안에서] 공부하는 것. 끈기. - 더욱 더 즐거움. 나는 할 수 있다. - 방학 때 해 놓은 것이 이리 좋을 줄이야. 기대만발 - 공부모임의 시작. 밤비와 .. 더보기 이전 1 2 다음